
[PEDIEN] 경남 고성군의 대표적인 휴식처인 남산공원에서 ‘남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주관으로 지난 27일 개최된 ‘제4회 남산공원 꽃무릇 축제’가 군민과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 추억을 선사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축제 현장은 방문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들로 채워졌다.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주민들이 참여하는 풍물단 열림 마당은 축제의 흥을 돋웠다. 또한, 아름다운 꽃무릇을 감상하며 황톳길을 맨발로 걷는 이색 체험과 전통차 시음 코너도 마련되었다. 이와 함께 꽃무릇 사진전 입선작 전시와 꽃무릇 노래자랑 등 풍성한 볼거리가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하학열 고성군수는 “풍성한 결실의 계절을 맞아 남산공원을 찾은 많은 분들이 꽃무릇의 아름다움과 함께 지친 일상 속 힐링의 시간을 가졌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남산공원이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관리와 다채로운 콘텐츠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잎과 꽃이 서로 만날 수 없어’라는 애틋한 꽃말을 지닌 꽃무릇은 매년 9월 중순부터 말까지 절정을 이루며, 남산공원은 이 시기 가을철 대표 산책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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