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계룡시 시청 (계룡시 제공)



[PEDIEN] 충남 계룡시가 행정안전부와 협력하여 2026년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오는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계룡시민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관내 어린이와 교사 5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제한적인 지역 내 안전체험 교육 여건을 보완하고, 실제 재난·재해 상황에 대한 예방 및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을 둔다.

만 3세 이상 미취학아동과 초등학생, 교사가 주요 대상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다만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점심시간으로 프로그램이 중단된다. 참여는 단체 사전 신청과 개인별 현장 신청 모두 가능하다.

체험 프로그램은 총 13개로 구성된다. 화재대피 미로 체험, 가스안전 체험, 응급처치, 생명의 소중함 교육, 비행기 탈출 체험, 신변안전 인형극, 소화기 사용법, 옷에 붙은 불 끄기, 식품 안전, 수상 안전, 완강기 탈출, 지진 체험, 안전벨트 체험 등 다채로운 분야를 아우른다.

특히 이번 교육은 단순 이론 전달을 넘어선다. 화재 시 대피 요령과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지진 발생 시 대피 방법 등 실제 재난 상황에서 즉각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대응 기술을 체험형으로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더불어 신변안전 인형극을 통해 유괴·납치 상황 대처법을 배우고, 식품 및 수상 안전 교육을 통해 일상생활과 밀접한 안전 수칙을 쉽고 재미있게 습득하도록 돕는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어린이들이 이번 체험을 통해 재난과 안전사고에 대한 대응 능력을 키우고, 일상 속 안전 습관을 형성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 교육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