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군청



[PEDIEN] 강원도 홍천군이 청년들의 안정적인 주거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유주거 공간 '청아람채'의 문을 연다. 오는 10월 8일까지 총 10호에 대한 입주자 모집을 진행한다.

서석면 풍암리에 자리한 '청아람채'는 지상 2층, 연면적 640.3㎡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1인 또는 청년 부부를 위한 10개의 임대주택과 함께 회의실, 공유 주방 등 다양한 공용 공간을 갖추고 있다. 각 주거 공간은 33.75㎡ 크기로, 냉장고, 에어컨, 인덕션, 세탁기 등 기본적인 가전제품이 모두 구비되어 있어 입주 청년들의 초기 주거비 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입주 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 45세 이하의 청년으로, 홍천군에 거주하거나 입주 전 전입이 가능한 무주택자여야 한다. 또한 가구당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의 소득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이들의 실질적인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임대보증금은 100만원, 월 임대료는 10만원으로 책정되었다. 계약 기간은 기본 2년이며, 자격 유지 시 최대 6년까지 거주 가능하다.

입주자 선정은 소득 수준, 홍천군 거주 기간, 연령, 지역 내 사업장 소재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이루어진다. 특히 서석면에 사업장을 둔 사업자 및 근로자에게는 높은 배점이 부여되며,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 참여자에게는 가산점이 주어진다. 이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청년마을 사업 참여를 연계하려는 군의 의지를 반영한다.

홍천군은 9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15일간 입주자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홍천군청 경제진흥과 청년지원팀에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후 자격 심사를 거쳐 최종 입주자가 선정될 예정이다. 오는 10월 21일에는 개소식이 열리며, 10월 중 입주가 시작되어 '청아람채'의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청아람채'는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청년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청아람채가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공간을 제공하고, 홍천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으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청년들의 주거, 일자리, 창업,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입주자 모집 공고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홍천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홍천군 경제진흥과 청년지원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