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다가오는 가을 축제 시즌, 도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먹거리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
9월부터 12월까지 도내 주요 축제장을 대상으로 식품 안전 집중 관리에 나선다. 이를 위해 도와 시·군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축제장 내 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여부 ▲식재료 보관·유통기준 준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조리시설 청결상태 등을 꼼꼼히 점검한다.
특히 야외에서 음식을 조리·판매하고 단기간에 많은 방문객이 몰리는 축제의 특성을 고려해, 사후 점검보다는 축제 시작 전부터 현장까지 잠재적 위해요인을 미리 파악하고 개선하는 예방 중심의 안전 관리에 중점을 둔다.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의 협업도 강화한다. 주요 축제 일정과 식품 안전 취약 요인을 사전에 공유하고, 신속한 확인이 필요한 식품은 신속검사 차량 등을 활용해 현장에서 즉시 검사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민간 인력도 힘을 보탠다. 이들은 축제장 식품 취급 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관리 사항을 안내하고, 영업자와 방문객에게 식중독 예방 수칙을 적극 홍보하여 자율적인 식품 안전 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
앞서 전북자치도는 2026년 전북도민체전에서 관계 기관과 협력하여 6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하고 960개소의 식품접객업소를 사전 점검했으며, 지하수 검사 및 식중독 신속 검사 차량 배치 등 철저한 사전 점검부터 현장 대응까지 유기적인 식품 안전 관리 체계를 가동한 바 있다. 그 결과 대회 기간 '식품안전사고 ZERO'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전북자치도는 이러한 현장 중심의 식품 안전 관리 경험을 도내 주요 지역 축제로 확대 적용하여, '지역 축제의 즐거움은 안전한 먹거리에서 시작된다'는 원칙을 실현하고자 한다.
김미정 전북자치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관계기관과 민간이 함께하는 촘촘한 식품안전관리로 도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전북의 축제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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