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문화도시 통영을 만나다 (통영시 제공)



[PEDIEN] 통영시가 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2026 통영아트위크: 예술의 항해’를 오는 10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통영’을 알리고 통영만의 문화적 자원을 관광 콘텐츠로 확장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아트위크는 ‘[TONGYEONG VOYAGE:] 예술의 항해’를 콘셉트로, ‘예술이 더한 가치, 오늘을 만든 항해’라는 슬로건 아래 통영이 지난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문화예술 사업들을 ‘항해 기록’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축제는 ‘출항, 항해, 도착’이라는 시간의 흐름에 맞춰 구성되며, 시민과 예술가, 방문객이 ‘크루’가 되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통영의 문화적 여정을 함께하게 된다.

10월 1일 강구안 해상무대와 문화마당에서 열리는 개막행사에서는 문화도시 홍보영상 상영과 개막 선언을 시작으로 통영청소년오케스트라와 가수 선우정아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이어지는 4일간은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2일에는 서커스·버블쇼와 제45회 통영예술제 개막, 국악과 서양음악의 융합 공연 ‘더강남’이 진행된다. 3일에는 퍼커션팀 지그재그, 통영예술인단체 공연, 통영 출신 록밴드 네미시스가 무대에 오르며, 4일에는 브라스밴드 붐비트와 통영가요제가 열린다. 마지막 날인 5일에는 라이캣크루의 댄스 퍼포먼스, 통영학생예술제 ‘Rock Dance Festival’, 록밴드 극동아시아타이거즈의 공연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강구안 일원에서는 음악, 공예, 예술 여행 분야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음악 분야에서는 국악기와 서양악기 전시 및 체험이 가능하며, 공예 분야에서는 ‘통영메이드: 전통이 하이엔드가 되다’ 전시를 통해 나전, 소목, 금속 등 통영의 전통 공예를 현대적으로 조명하고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예술의 항해 EVENT: 튜브를 던져라’와 같은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또한, 지역문화기획자 양성사업에 참여한 시민기획자들이 직접 기획한 전시와 프로젝트가 운영되며, 10월 3일에는 어린이 아트마켓도 열린다. 한국예총 통영지부의 홍보 및 전시 공간에서는 문학, 사진, 미술 등 통영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행사장 입구에는 예술과 휴식이 결합된 문화예술복합공간이 조성되어 방문객의 체류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한다.

통영문화재단 관계자는 “2026 통영아트위크는 통영만의 문화 콘텐츠가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확장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예술과 바다가 어우러진 통영에서 특별한 문화예술 여행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