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산청군 군청



[PEDIEN] 산청군이 지역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국도비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 유명현 산청군수는 경남도청을 방문해 민선 9기 핵심 사업에 대한 도비 예산 반영과 정책적 지원을 적극 건의하며 세일즈 행정의 고삐를 당겼다.

이번 방문은 산청군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필수적인 사업들의 재정적 지원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2027년도 경남도 예산에 지방전환사업 39건 2015억원, 경남학 연구기반 조성사업 30억원 등 총 2045억원 규모의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산청·금서·단성 지방상수도 확장사업 △지리산 산중수족관 설치사업 △산청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등이 포함됐다. 이 사업들은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관광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명현 군수는 박일웅 행정부지사를 만나 한국선비문화연구원을 경남한국학연구원으로 승격하고, 산청군을 경유하는 남해~대전 철도 노선을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철도망 확충은 지리산권 관광 활성화와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의 핵심 인프라가 될 전망이다.

또한, 지난 8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국도 20호선 시천~단성 4차로 확장 사업의 조기 착수를 위한 정부 예산 반영에도 경남도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이어 최만림 경제부지사와의 면담에서는 군민의 안정적인 식수 공급을 위한 지방상수도 확장 사업과 지리산의 자연생태를 활용한 산중수족관 설치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도비 지원을 건의했다. 단성·신안면 도시가스 공급배관 건설사업의 도비 지원 규모 상향도 요청했다.

산청군은 이번 경남도 방문을 시작으로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강화하고, 중앙부처 및 국회 등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국도비 예산 확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유명현 군수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발로 뛰는 현장 행정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