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오는 10월 3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되는 2026영주 풍기인삼축제를 앞두고 영주시가 축제 현장에서 판매될 수삼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전방위적인 관리 시스템을 가동한다.
이번 조치는 축제장을 찾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풍기인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외지삼과 품질이 낮은 수삼의 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위해 산지 채굴부터 보관, 반입, 최종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을 단계별로 철저히 점검한다.
먼저 수삼 채굴 단계부터 관리 감독이 시작된다. 사전에 제출된 채굴 계획을 바탕으로 기간제 근로자가 현장에 투입되어 계획된 채굴지와 실제 채굴지의 일치 여부, 채굴 일정, 물량 등을 면밀히 확인한다.
채굴된 수삼은 잔류농약 검사 및 연근 확인 등 엄격한 품질 및 안전성 검증 절차를 거친다. 검증을 통과한 수삼은 전용 채굴박스에 담아 봉인타이를 부착한 뒤 지정된 저온저장고에 보관된다. 이는 보관 과정에서 다른 수삼이 섞이거나 임의로 교체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축제장 반입 시에도 다시 한번 확인 절차가 진행된다. 봉인 상태와 반입 수량을 철저히 확인하여 사전에 검증된 수삼만이 판매될 수 있도록 한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업체별 반입량, 판매량, 재고량을 매일 집계하여 물량 흐름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유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외지삼 혼입 가능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영주시는 이번 현장 관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총 4명의 기간제 근로자를 채굴 현장에 배치하고, 관리에 필요한 전용 채굴박스와 봉인타이 등 물품을 제작하여 배부할 예정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풍기인삼축제에서 판매되는 수삼은 소비자가 풍기인삼을 직접 경험하고 평가하는 중요한 상품”이라며 “원산지와 품질에 대한 신뢰를 최우선으로 삼아, 채굴 현장부터 축제장 판매까지 전 과정을 꼼꼼하게 관리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풍기인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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