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나산·해보·월야면, 추석맞이 가요제 열고 화합과 결속 다져 (함평군 제공)



[PEDIEN] 민족 대명절 추석 연휴를 맞아 함평군 나산면, 해보면, 월야면에서 각각 면민과 향우가 함께하는 가요제가 열렸다. 지역의 대표적인 화합 행사로 자리 잡은 가요제들은 세대를 넘어선 소통과 정을 나누는 장으로 기능했다.

연휴 첫날인 지난 24일에는 '제57회 해보면 한가위 가요제'와 '제44회 나산면 추석맞이 노래자랑'이 개최되었다. 이어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제33회 월야면 달맞이 가요제'가 열려 풍성함을 더했다. 각 행사는 함평군수와 군의회 의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면민과 향우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진행되었다.

올해로 57회를 맞은 해보면 한가위 가요제는 오랜 역사만큼이나 면민과 향우들이 함께 어울리며 한가위의 넉넉함과 고향의 정을 나누는 소중한 만남의 장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나산면 추석맞이 노래자랑은 농악과 밸리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참가자들이 자신의 끼와 노래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관람객들은 노래를 따라 부르고 박수를 보내며 공연을 함께 즐겼다.

월야면 달맞이 가요제는 난타, 기타 공연, 초대 가수 무대에 이어 마을별 2대, 3대가 함께 참여하는 노래자랑을 선보이며 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고향을 찾은 향우들과 지역 주민들은 무대를 통해 하나가 되며 끈끈하고 훈훈한 공동체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이남오 함평군수는 “추석을 맞아 열린 가요제를 통해 군민과 향우 여러분의 따뜻한 정과 결속력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가요제가 면민 화합의 장으로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가요제는 지역 공동체의 활력을 불어넣고 끈끈한 유대감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