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가 민간 중심의 운영 체제로 전환하고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새로운 변화를 추진한다. 지난 28일, 자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정관을 개정하고 이사회를 통해 이사장을 호선하는 방식으로 운영 체제를 개편했다.
이번 개편으로 배용호 신임 이사장이 호선 체제 전환 이후 선출된 첫 민간 이사장으로 장학회를 이끌게 되었다. 이는 기존 영주시장이 당연직으로 이사장을 맡아온 관행에서 벗어나, 교육 현장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장학사업에 폭넓게 반영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이번 변화는 행정 중심 운영에서 벗어나 이사회의 역할과 책임을 강화하고 민간의 경험과 전문성을 장학사업에 적극 활용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는 현장과 시민 중심의 행정 변화를 추진해 온 황병직 영주시장의 시정 운영 방향과도 맥을 같이 한다.
영주시는 장학회의 자율적인 운영을 보장하면서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지속할 방침이다. 황병직 시장 또한 장학회 이사로서 장학금 모금 및 주요 장학사업에 참여하며 지역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할 계획이다.
황 시장은 “이번 민간 이사장 체제 전환은 장학회가 보다 자율적이고 전문적으로 지역 인재 육성에 나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지역 청소년들이 환경과 여건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의 꿈과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장학회가 폭넓고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용호 신임 이사장은 “영주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지원하는 장학회의 이사장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시민과 교육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지역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는 장학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배 이사장은 “단순한 장학금 지원에 머무르지 않고 학생들이 직접 경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참여·체험형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며 “지역 학생들이 환경과 여건에 구애받지 않고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이번 민간 이사장 취임을 계기로 기존 장학금 지원사업을 내실화하는 한편, 교육 현장과 지역사회의 의견을 반영한 신규 인재 육성 사업을 발굴하여 지역 청소년의 성장 단계에 맞춘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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