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한민국 아리랑의 본고장인 정선에서 제51회 정선아리랑제가 오는 10월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정선읍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정선의 소리, 끝없는 비상’을 주제로 지난 50년의 역사를 뒤로하고 새로운 반세기를 여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올해는 나운규의 영화 이 처음 공개된 지 100주년 되는 해다. 1926년 10월 1일 세상에 나온 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정선아리랑의 미래를 함께 그리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10월 1일에는 새로운 50년을 향한 비전 선포식과 함께 아리랑 대합창이 펼쳐진다. 군민과 관광객은 정선아리랑의 원형과 정신을 다음 세대에 이어가고, 음악과 문화로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며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 정선의 미래를 열겠다는 뜻을 함께 나눈다. 개막일 밤에는 1,200여 대의 드론과 화려한 불꽃놀이가 정선의 밤하늘을 수놓으며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공연, 경연, 주민 참여, 체험 등 총 11개 부문에 걸쳐 114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10월 2일에는 전국아리랑합창경연대회가 열리며, 3일에는 정선읍 시가지를 배경으로 한 아리랑 퍼레이드와 A-POP 댄스 경연대회가 펼쳐져 전통 아리랑에 젊고 역동적인 매력을 더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3시에는 아리샘터에서 ‘소리의 유산에서 미래의 선율로 세계를 품은 음악도시 정선’을 주제로 제51주년 기념 학술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AI 시대의 아리랑과 세계화,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를 향한 정선의 전략과 비전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진다.
정선공설운동장 일원에는 ‘정선아리랑 주제관’이 마련되어 방문객들의 이해를 돕는다. 이곳에서는 정선아리랑의 역사와 노랫말, 지난 50년간 축제가 걸어온 발자취를 사진, 영상, 옛 자료 등을 통해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다.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를 향한 정선의 새로운 도전과 미래상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다.
축제는 풍성한 먹거리로도 방문객을 사로잡는다. 축제장에는 45개 업소가 참여하는 143개의 먹거리 부스가 운영되어, 관광객들은 공연과 체험을 즐기면서 정선의 다양한 맛을 함께 만끽할 수 있다. 또한, 삼성카드 모니모 앱을 통해 축제 일정, 행사장 위치, 관광 및 먹거리 정보, 체험 프로그램, 스탬프 행사 등 상세 정보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교통 편의성도 강화된다. 종합경기장에 주차한 차량은 아라리교를 걸어 정선공설운동장 축제장까지 약 10분이면 도착할 수 있으며, 축제 기간 동안 셔틀버스도 함께 운영되어 방문객들의 이동 편의를 높인다.
최종수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은 “올해 정선아리랑제는 영화 100년과 지난 50년 축제 역사가 만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아리랑 대합창과 퍼레이드, A-POP, 드론과 불꽃놀이, 주제관, 풍성한 먹거리까지 마련한 만큼,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가을 정선에서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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