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묵호역에 여행자플랫폼 조성… 여행객 편의 높인다 (동해시 제공)



[PEDIEN] 동해시가 KTX 이용객의 편의를 증진하고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묵호역에 여행자플랫폼을 조성한다. 묵호역 내 유휴 공간과 기존 야외공연장 부지를 활용해 관광객을 위한 원스톱 편의 공간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새롭게 조성될 플랫폼에는 동해시의 관광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디지털 안내 시스템이 설치된다. 또한, 여행객들이 열차 이용 전후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휴게 공간과 휴대전화 충전 시설도 함께 마련된다. 특히 캐리어 등 부피가 큰 여행 물품을 무료로 보관할 수 있는 보관함도 설치되어 여행의 부담을 덜어줄 전망이다.

이 플랫폼은 묵호역을 단순한 교통 거점을 넘어, 동해시를 찾는 여행객들이 처음으로 마주하는 관광 관문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주요 관광지와 지역의 숨겨진 관광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안내하여, 여행객들이 묵호역을 거점으로 지역 관광지와 상권으로 자연스럽게 이동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핵심이다.

동해시는 이 사업을 24시간 무인·무료 개방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오는 9월 말까지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전미애 도시정비과장은 "여행객들이 묵호역에서 편안하게 쉬면서 필요한 관광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이 플랫폼이 지역 관광과 상권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