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야초 통학로 야간 보행환경 개선 (시흥시 제공)



[PEDIEN] 시흥시는 대야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의 야간 보행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보행로 안전펜스 하단에 LED 라인조명 120개를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6월 신일초등학교 조도 개선 사업에 이어 어린이 통학로 안전 강화라는 목표 아래 추진됐다.

대야초등학교 인근 통학로는 보도 폭이 좁아 가로등 설치가 어려운 구간으로, 야간 조도가 낮아 보행자의 안전사고 위험과 운전자 시야 확보에 대한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시는 보행자 안전펜스 하단을 활용하여 바닥을 비추는 하향식 LED 라인조명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문제 해결에 나섰다.

새롭게 설치된 조명은 보행자의 눈부심을 최소화하면서도 통학로의 시인성을 높여 학생과 지역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대야초등학교 주변 3방향 거리 300미터 구간에 총 120개의 라인조명이 설치되었으며, 총사업비 3614만 3천 원은 전액 시비로 충당됐다.

특히, 기존 가로등만으로는 충분히 밝히기 어려웠던 안전펜스 안쪽 보행로의 음영 지대를 효과적으로 해소하며 야간 보행환경을 크게 개선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로써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통행할 수 있는 보행 환경이 조성됐다.

최각용 시흥시 안전교통국장은 "이번 대야초등학교 통학로 라인조명 설치로 학생과 주민들의 야간 보행 안전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어린이보호구역과 통학로의 안전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보행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