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미래 축산 이끌 ‘청년농업인’ 대상 한우 맞춤형 종합컨설팅 실시 (삼척시 제공)



[PEDIEN] 삼척시 농업기술센터가 미래 축산업을 이끌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한우 맞춤형 종합 컨설팅에 나섰다. 생산비 상승과 수입육 확대 등으로 심화되는 한우 농가의 경영난과 고령화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다.

지난 18일, 삼척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협력해 관내 한우 농가 3곳을 직접 방문했다. 이곳에서 한우 개량, 번식, 사양관리 및 자가 TMR·TMF 제조에 대한 전문가 종합 컨설팅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컨설팅은 최근 한우 농가가 직면한 현장의 한계를 선제적으로 해결하고, 상대적으로 경험이 부족한 신규 및 후계 청년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을 뒀다. 사전 기술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분야별 최고 전문가들이 농가를 방문해 사육 환경과 경영 상태를 객관적으로 분석했다. 또한 청년농업인들이 체감하는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1:1 맞춤형 해결책을 제시하며 실질적인 문제 해결 역량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컨설팅에 참여한 한 청년농업인은 "생산비 상승으로 경영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경영 구조 개선과 사양관리 등 기술적으로 개선할 점에 대해 객관적이고 구체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위기 상황 속에서 한우 산업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후계 청년농업인들의 기술적 자립과 경영 혁신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청년농업인들이 현장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고 생산성 향상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