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교육청 (충청남도교육청 제공)



[PEDIEN] 충남교육청이 도내 다문화 교육 선도유치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배움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22일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열린 이번 자리에는 선도유치원 담당 교원과 관리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는 2026년 다문화 교육 선도유치원 운영 방향과 주요 과제를 공유하고, 현장의 생생한 실천 사례를 나누며 교원들의 다문화 교육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충남교육청은 올해 총 40개 유치원을 다문화 교육 선도유치원으로 지정, 운영하고 있으며, 이주 배경 유아가 많은 3개 원에는 별도의 교육 활동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유아기는 언어와 문화적 차이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또래와의 관계를 형성하는 결정적인 시기다. 이에 교육청은 유치원 단계부터 이주 배경 유아들이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모든 유아가 서로 다른 문화를 존중하는 포용적인 교육 환경을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배움 자리를 통해 선도유치원들은 그간의 운영 경험과 성공적인 교육 사례를 공유하며 현장 중심의 다문화 교육 실천 역량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경험은 유치원 중심의 다문화 교육 모델을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하는 밑거름이 될 전망이다.

이병도 교육감은 "유아기 때부터 타 언어와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경험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의 중요한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충남교육청은 모든 유아가 어떠한 차별도 없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유치원의 다문화 교육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이주 배경 유아들이 교육 과정에 원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