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PEDIEN]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이 지역 내 체험시설이 부족한 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찾아가는 독도체험버스' 운영을 본격화했다. 이 프로그램은 차량 내부에 전시관과 영상관을 갖춘 이동식 체험 공간을 활용해 학생들이 독도의 역사와 자연환경을 다채로운 방식으로 배우고 체험하도록 설계됐다.

이번 사업은 특히 농산촌 지역 학생들의 독도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독도 영토 주권에 대한 학생들의 의식을 고취하는 데 주된 목적을 두고 있다.

교육도서관은 2024년부터 이 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1학기에는 4월부터 7월까지 도내 초등학교 51개교, 총 925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하반기에도 11월까지 전국 각지의 학교를 방문하며 체험형 독도 교육을 지속할 예정이다.

지난 23일에는 제천 금성초등학교에 독도체험버스가 방문하여 3~6학년 학생 14명을 대상으로 특별한 교육 시간을 제공했다. 학생들은 독도가 우리 영토인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 근거를 배우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독도 디지털 기록관 탐색, 독도신문 만들기, 3D 영상 시청, 가상현실 체험 등 몰입도 높은 활동에 참여했다.

또한, 학생들은 독도 부채, 팝업북, 책갈피, 배지, 3D 독도 퍼즐 등을 직접 만들고 꾸미는 시간을 가지며 배운 내용을 창의적으로 표현하고 되새기는 기회를 얻었다.

황경식 교육도서관장은 “독도체험버스를 통해 학생들이 독도의 역사와 자연을 직접 보고 체험하며 독도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과 학교의 여건에 관계없이 모든 학생이 차별 없이 독도 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