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세종시의 여울초등학교에서 지난 9월 21일, 일본 간세이 가쿠인 초등학교 학생과 교사들을 초청해 국제교류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교류 행사로, 양국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배우고 이해하며 우정을 더욱 깊게 쌓는 계기가 됐다.
환영식에서는 양교 학생 대표의 인사를 시작으로 여울초 학생들이 선보인 아름다운 가야금 연주가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의 협조로 마련된 다온노리 예술단의 한국 전통 무용 ‘버꾸춤’ 공연은 일본 방문단으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문화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양국 학생들이 함께 송편을 만들며 한국의 명절 음식 문화를 자연스럽게 익혔다. 또한, 손을 맞잡고 함께 강강술래를 추며 언어와 국경을 넘어 하나 되는 즐거움을 만끽했다. 여울초 교내 시설과 지난해 조성된 일본문화체험교실을 함께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학생들은 서로의 학교생활과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더욱 가까워졌다.
여울초 6학년 구예림 학생은 “지난해에 이어 일본 친구들을 다시 만나 정말 반가웠다. 함께 학교를 둘러보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더욱 가까워진 것 같아 앞으로도 우정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상의 여울초등학교장은 “학생들이 송편을 함께 빚고 강강술래를 하며 서로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고 세계 시민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국제교류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2년 연속으로 진행된 교류를 통해 양국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공통점을 발견하며 우정을 쌓는 중요한 전기가 되었다. 여울초는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다른 문화를 존중하고 세계와 소통하는 경험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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