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청남도교육청이 교육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첫걸음으로 제1회 충청남도교육청 장학금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개별적으로 이루어지던 장학금 기부를 교육청 차원에서 공식화하고 기탁자를 존중하고 예우하는 체계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2026년 상반기에만 충남교육청 산하 학교에 기탁된 장학금은 총 1,384건, 22억 원에 달한다. 이날 기탁식에는 500만 원 이상 고액 기탁자 중 참석을 희망한 기탁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에는 연무마이스터고 세용기전(주) 안승용 대표, 합덕중 두원그룹 박용섭 회장, 합덕초 디엘피(주) 박시영 부사장, 합덕초 도담건설 최재우 대표, 비인중 제20회 동창회 신영우 회장과 박종윤 고문, 대천고 박관수 씨, 유구초 총동문회 장홍권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기탁식은 증가하는 복지 수요와 공공 재원의 한계를 극복하며 민간 후원과 공공 교육이 협력하는 '충남형 교육기부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시작점이 되었다. 이병도 교육감은 “단순히 장학금을 전달받는 자리를 넘어, 우리 지역사회가 아이들의 꿈을 함께 키워가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선언하는 역사적인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이 교육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나눔의 물꼬를 터주신 기탁자분들의 숭고한 뜻은 복지 사각지대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 환경과 용기를 선물하는 귀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깊은 감사를 표했다. 그는 또한 “오늘의 소중한 출발을 발판 삼아 ‘모교 사랑 후배 사랑’ 기부 문화를 충남 전체로 확산시키고, 2027년 명예의 전당 구축 및 유공자 표창 확대 등을 통해 기탁자분들의 뜻이 더욱 빛나도록 품격 있는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첫 기탁식을 계기로 장학금 기탁 문화를 더욱 활성화하여, 모든 학생이 공평한 교육 기회 속에서 꿈을 펼칠 수 있는 든든한 교육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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