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추석 명절 전후 가축전염병 방역 진행 (서산시 제공)



[PEDIEN] 충남 서산시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 기간 동안 조류인플루엔자와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주요 가축전염병의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 활동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는 지난 9월 14일부터 지역 내 소규모 축산 농장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방역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방역은 지역 축협과 긴밀히 협력하여 농장뿐만 아니라 도축장, 경매 시설 등 축산 관련 모든 시설을 포함하는 포괄적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시는 오는 23일과 28일, 이틀에 걸쳐 가용 가능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하여 일제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가축전염병 발생 위험을 최대한 낮추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 15일 충남도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축산 농장 3개소를 대상으로 방역 실태를 점검하며 선제적인 대응 태세를 갖추었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는 농장에는 농장주가 직접 방역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관련 내용을 안내하며 방역망을 강화했다. 명절 연휴 기간 동안에는 마을 방송과 현수막을 적극 활용하여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축산 농장 및 야산 출입 자제, 성묘 후 신발 소독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할 예정이다.

시는 가축전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가축질병대책 상황실을 연중무휴로 운영하며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최남선 서산시 축산과장은 “풍성하고 안전한 추석 명절을 위해 귀성객과 축산 관계자 모두 방역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