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원주시 소초면에 자리한 둔둔초등학교 학생들이 나눔의 손길을 내밀었다. 지난 7월 23일 열린 '알뜰시장' 수익금 47만 8,200원을 지난 22일 소초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한 것이다.
이번 기부는 둔둔초 전교생 41명과 학부모회가 함께 마련한 특별한 결실이었다. 아이들은 학부모회와 함께 직접 물건을 사고팔며 알뜰시장을 운영했고, 여기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쓰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하는 학생들의 순수한 마음이 담겨 있어 더욱 의미를 더했다. 둔둔초 관계자는 “학생들이 이번 알뜰시장을 통해 나눔의 즐거움을 배우고,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종근 소초면장은 “아이들의 맑고 순수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며,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소중한 뜻이 담긴 성금인 만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번 기부는 아이들에게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귀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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