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천안흥타령춤축제 2026'이 오는 10월 1일부터 5일까지 닷새간 천안 전역을 뜨거운 춤의 열기로 물들인다.
천안시와 천안문화재단은 천안종합운동장, 신부동 도심, 천안삼거리공원을 주요 무대로 삼아 장르별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고 관람객이 직접 춤을 경험하고 즐기는 참여형 축제로 기획된 점이 특징이다.
천안종합운동장 주무대에서는 24개국 25개 팀이 참가하는 '국제춤대회'와 전국 최대 규모의 '전국춤경연대회' 본·결선이 펼쳐진다. 실내테니스장에서는 16개국 대표가 맞붙는 'CIDC 브레이킹 월드 파이널'과 e스포츠 리듬게임 국제 대회인 '펌프잇업 월드 챔피언쉽'이 열린다. 3일 야간에는 주무대에서 'DANCEFLEX : EDM 흥 나잇' 무대가 이어지며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축제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거리댄스 퍼레이드'는 2일 오후 7시 신부동 방죽안오거리부터 터미널사거리까지 550m 구간에서 펼쳐진다. 국내외 경연팀들이 대규모 거리 행진을 벌이며 관람객들에게 짜릿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이다. 사전 행사로 같은 날 오후 4시 터미널사거리 무대에서는 CIDC 대륙대항전이 진행된다. 안전을 위해 해당 구간 차량 통행은 단계별로 통제되며, 관람객을 위한 2000석 규모의 관람석이 설치된다.
천안삼거리공원에서는 3일부터 5일까지 다채로운 경연과 참여형 무대가 이어진다. 선큰광장에서는 청소년 댄서들의 맞대결인 '스트릿댄스 팔도 대항전'과 1대1 배틀 'CIDC 1on1월드 파이널'이 열린다. 4일에는 공원 순환로 600m 구간에서 천안 설화 마당극과 23개 해외무용단이 결합한 '해외팀 퍼레이드 능소전'이 펼쳐진다. 5일에는 어린이 참여 공연 '몸치탈출 연구소'와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전국대학 치어리딩 대회' 결선이 피날레를 장식한다.
축제 기간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주요 전철역, 버스터미널, 축제장을 연결하는 4개 노선의 무료 셔틀버스가 순환 운행될 예정이다. 장기수 천안시장은 “새롭게 정비된 천안삼거리공원과 종합운동장, 도심을 오가며 다채로운 춤의 매력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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