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안동시 시청



[PEDIEN] 안동시는 오는 2027년부터 2031년까지 적용될 미래 청년정책의 밑그림을 그리기 위한 행보를 본격화했다. 지난 9월 22일 시청 웅부관 소통실에서는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안동시 청년정책위원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주요 청년정책 추진 상황이 공유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날 회의의 핵심은 ‘안동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중간보고였다. 위원들은 향후 5년간 지역 청년들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정책 방향과 주요 과제들을 면밀히 검토했다. 특히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자립을 돕는 방안을 비롯해 일자리, 주거, 문화 등 삶의 전반을 아우르는 분야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참석 위원들은 지역의 실질적인 여건과 청년들의 생생한 수요를 반영한,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마련의 중요성에 대해 한목소리를 냈다. 이러한 논의는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실시된 청년 459명을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와 7월 16일 개최된 50명의 청년이 참여한 원탁토론회에서 수렴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실태조사와 원탁토론회에서 나온 폭넓은 의견과 지역 여건 분석 결과를 토대로 수립될 기본계획에는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성장을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정책 방향이 담길 예정이다. 또한, 청년친화도시 조성 및 청년센터 구축과 같은 구체적인 정책 과제들도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치헌 안동시 부시장은 청년정책위원장으로서 “청년정책은 청년들의 삶과 고민을 세심하게 살피는 데서 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충실히 반영하여 안동에서 미래를 그리고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튼튼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안동시는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하고 기본계획을 더욱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사업들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