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농업인과 함께하는 ‘참여형 농업인 교육’ 첫발 (천안시 제공)



[PEDIEN] 천안시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과 함께하는 '참여형 농업인 교육'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내년 도입 예정인 참여형 농업인 공모교육의 운영 모델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의 정해진 과정을 수동적으로 듣는 교육에서 벗어나, 농업인이 직접 필요한 주제를 제안하고 실습과 토론에 참여한 뒤 개선 의견까지 제시하는 '참여' 중심의 교육이 특징이다.

지난 16일 열린 1차 교육에서는 아인산염의 특성과 활용법을 배우고 직접 제조하는 실습이 진행됐다. 또한 농업용 클로렐라의 특성과 활용 사례도 공유하며 현장의 이해를 높였다.

이틀 뒤인 18일에는 신속 토양분석의 원리를 살펴보고 관련 장비 시연을 선보였다. 이어 분석 결과를 해석하고 작물별 토양 관리 요령을 교육하며 농업인의 현장 활용 능력을 강화했다.

센터는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수렴된 교육 참여도와 만족도, 그리고 향후 희망 교육 주제를 분석하여 내년도 참여형 농업인 공모교육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박진수 지도사는 “농업인이 직접 제안하고 구성에 참여하는 참여형 방식이 이번 시범 운영의 핵심”이라며 “현장 수요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교육의 체감도와 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