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강원특별자치도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에 나선다. 이를 위해 9월 22일 금융기관 및 국내 대표 온라인 플랫폼 기업과 연이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전 10시, 도는 신한은행, 강원신용보증재단, 강원특별자치도 소상공인연합회와 특별 금융지원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우상호 지사와 신한은행장 간의 논의를 통해 성사된 것으로, 신한은행의 12억원 특별출연을 기반으로 총 180억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이 공급된다. 이는 평균 대출액 3천만원을 기준으로 약 600여 명의 소상공인이 지원받을 수 있는 규모다. 강원도는 이 자금에 대한 이자 2%를 2년간 지원하며, 민관협력 배달앱 '땡겨요'는 중개수수료 2%를 적용하고 입점수수료와 광고비를 면제한다. 신규 입점 가맹점에는 20만원의 지원금과 연말까지 중개수수료 면제 혜택이 추가된다.
오후 3시에는 카카오, 우아한형제들, 강원특별자치도 소상공인연합회 및 강원상인연합회와 소상공인·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내 대표 플랫폼 기업의 전문 역량과 전국 단위 유통·홍보 채널을 활용해 도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품의 경쟁력을 높이고 판로를 확대하는 데 중점을 뒀다.
카카오는 강원에서 처음으로 '단골가게' 사업을 추진하며 소상공인 교육, 컨설팅, 상품 패키지 고도화, 판매·홍보 등을 지원한다. 배달의민족은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를 통해 전통시장 대표 먹거리를 상품화하고 배달의민족을 통한 전국 판매를 지원할 계획이다.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추석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지원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길 바라며, 도민들의 소비가 지역 상권으로 이어지고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필요한 정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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