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국립생태원, ‘곤충자원 산업화·생물다양성 증진’ 업무협약 (경상북도 제공)



[PEDIEN] 기후 위기와 환경 문제로 생물다양성 보전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경상북도와 국립생태원이 곤충자원 산업화 및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

양 기관은 지난 9월 21일 '곤충 산업화 연구 및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곤충을 식량, 의약품, 바이오 소재 등 미래 그린바이오산업의 핵심 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한 공동 전선 구축에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곤충자원 산업화 연구뿐만 아니라 대국민 홍보 및 공동 캠페인, 생태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등 다방면에 걸친 협력을 포함한다. 경상북도는 국립생태원의 전문 인력과 인프라, 연구 역량을 결합하여 곤충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생태계 조성에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기수 경상북도 잠사곤충사업장장은 “생물다양성 및 생태 보전 연구의 최고 전문기관인 국립생태원과 든든한 동반자로서 손을 맞잡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협약이 지속 가능한 미래 생태계와 곤충산업 발전의 힘찬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을 기념하며 오는 11월 1일까지 국립생태원에서 특별 기획전 ‘나비가 보여주는 생태 전시회’를 개최한다. 경상북도가 제공하는 살아있는 나비를 통해 나비의 생애주기와 비행을 직접 관찰할 수 있는 생태 체험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은 곤충 자원의 가치를 확산하고 생물다양성을 증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