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산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산동나누고가게 행복동행사업 추진 (구례군 제공)



[PEDIEN] 전남 구례군 산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독거 및 고령 가구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문화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지난 9월 18일, 산동나누고가게 행복동행사업의 일환으로 '소확행 일일 단내투어'가 진행됐다. 이 사업은 2026년 전라남도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의 지원을 받아 추진됐다.

문화 및 여가 활동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도록 돕는 것이 이번 사업의 목표다. 이날 행사에는 협의체 자살예방분과 위원 8명이 참여하여 어르신들과 1:2로 매칭되어 이동과 체험 활동 전 과정을 안전하게 지원했다.

참여자들은 구례읍 지역 맛집 탐방을 시작으로 카페 투어, 섬진강대숲길 산책, 영화 관람 등 다채로운 문화생활을 함께 즐겼다. 어르신들은 활동적인 시간을 보내며 서로 소통하는 뜻깊은 경험을 나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혼자서는 나들이가 어려웠는데, 함께 웃고 이야기하며 하루를 보낼 수 있어 정말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영만 위원장은 "앞으로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마음동행, 건강생활동행 등 다양한 행복동행사업을 추진하여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주민들의 나눔으로 운영되는 산동나누고가게를 통해 매주 수요일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와 더불어 다양한 민관협력 복지사업을 추진하며 촘촘한 지역복지 안전망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