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북 진천에서 열린 ‘2026 충청북도 청소년 페스티벌’에서 제천시청소년꿈뜨락 소속 청소년들이 주도적인 참여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9월 19일, 32명의 청소년들은 이번 페스티벌의 핵심 프로그램인 체험부스 운영, 공연, 미션 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청소년 축제 전반을 경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는 충북 지역 청소년 자치기구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청소년의 주도적인 자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자리였다.
제천시청소년꿈뜨락 자치위원회 청소년들은 ‘오늘의 감정 저장소: 반려돌 테라리움 힐링공방’이라는 이름의 체험부스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했다. 청소년들은 참가자를 맞이하고 체험 방법을 안내하는 역할을 분담했으며, 반려돌 꾸미기, 힐링 테라리움 만들기, 마음 약속 카드 작성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참가자들과 활발히 소통했다.
이날 공연 무대에서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제천시청소년꿈뜨락 소속 청소년 동아리 3팀이 자신들의 재능을 마음껏 펼쳤다. 밴드 ‘영키밴드’는 청소년 공연 무대에 올라 열정적인 연주를 선보였으며, ‘노시그널’과 박민태는 버스킹 무대에서 갈고 닦은 실력과 끼를 발산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참여 청소년들은 조별 미션 챌린지에 참여하며 다른 기관과 청소년들이 운영하는 체험부스를 탐방하고 공연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다양한 체험 내용과 축제 운영 방식을 면밀히 살펴보며, 향후 자신들의 자치기구 활동에 적용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발전시키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석지혜 위원은 “직접 부스를 운영하고 다른 청소년들이 준비한 활동에도 참여해 볼 수 있어 매우 흥미로웠다”며 “다양한 체험부스를 둘러보며 준비 및 운영 방식을 배우고, 친구들과 역할을 나누어 활동하며 축제의 한 부분을 함께 만들어간다는 생각에 큰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시청소년꿈뜨락 관계자는 “이번 연합 워크숍은 충북 지역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인 축제 현장에서 자치기구 청소년들이 직접 운영하고 참여하며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며 “이러한 경험이 앞으로 청소년들이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자치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참여와 교류의 장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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