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세종시 연서면과 보림사가 관내 어르신 100여 명과 함께하는 '추석맞이 어르신 나눔잔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진행되었으며, 어르신들이 직접 명절 음식을 만들고 이웃과 나누는 시간을 통해 추석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배추 100포기로 정성껏 김치를 담그고, 나박김치와 불고기 등 밑반찬을 손수 만들었다. 또한, 직접 송편을 빚으며 옛 추억을 공유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명절 음식을 준비했다.
음식 만들기 후에는 푸짐한 점심 식사와 함께 신나는 노래자랑이 이어졌다. 특히, 94세 최고령 어르신의 열정적인 무대는 참석자들에게 큰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행사에는 조상호 세종시장과 강미애 세종시교육감도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두 기관장은 어르신들과 함께 송편을 빚는 등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강 교육감은 첫날에 이어 이튿날에도 현장을 찾아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김치와 밑반찬은 참여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경로당에 전달되어, 행사에 함께하지 못한 지역 어르신들과도 나눌 예정이다. 보림사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이동 지원과 음식 준비, 행사 진행을 도왔으며, 연서면은 행사에 필요한 물품 지원과 현장 준비를 담당했다.
한재현 연서면장은 "어르신들이 직접 음식을 만들고 이웃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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