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이낙준 작가와 ‘감염병으로 보는 세계사’ 인문학 강연 개최 (남양주시 제공)



[PEDIEN] 남양주시가 지난 19일 정약용도서관 공연장에서 이낙준 작가를 초청해 '감염병으로 보는 세계사'를 주제로 특별한 인문학 강연을 열었다. 최현덕 시장을 포함한 시민 260여 명이 참석해 강연을 경청했다.

이낙준 작가는 의학적 전문성과 작가 특유의 날카로운 시선을 바탕으로, 감염병과 의학 발전이 사회, 문화, 나아가 세계사 전반에 미친 지대한 영향을 생생한 역사적 사례와 함께 풀어냈다. 특히, 인류 역사의 중요한 변곡점에서 의학과 역사를 긴밀하게 연결하며 익숙했던 세계사의 흐름을 완전히 새로운 관점에서 조명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최현덕 시장은 "책과 인문학은 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히고 삶의 지혜를 얻는 중요한 동력"이라며 "2027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를 발판 삼아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인문학을 가까이 접할 수 있는 독서문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약용도서관은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해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정기적인 인문학 강연을 이어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를 계기로 도서관을 중심으로 시민들의 일상에 책과 독서문화가 더욱 깊숙이 자리 잡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책 읽는 시민, 인문도시 남양주'를 만들기 위한 다채로운 독서·인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남양주시는 '2027 대한민국 독서대전' 유치를 확정하고 '정약용의 서재에서 내일의 지혜를 담다'라는 슬로건 아래 13개 공공도서관을 거점으로 대규모 독서문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