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의왕시가 공직자들의 인공지능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시는 지난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계원예술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60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 직무 활용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계원예술대학교 평생교육원 앵커 사업과 연계하여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실제 행정 업무에 생성형 AI를 효과적으로 적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공직자의 직무 특성과 활용 목적을 고려한 △실전 인공지능 업무 활용 △정책기획자를 위한 인공지능 △시민에게 닿는 행정 등 세 가지 과정에 참여했다. 교육의 핵심은 직원들이 평소 사용하는 사업 추진계획서, 보고서 등의 공개 행정 자료를 바탕으로 직접 AI를 활용해 결과물을 만들어보는 실습 중심으로 운영된 점이다.
'실전 인공지능 업무 활용' 과정에서는 공공 부문 AI 사용 시 유의사항과 한계를 명확히 하고, 보고서 기안, 민원 답변, 엑셀 데이터 정리, 프레젠테이션 초안 작성 등 일상적인 행정 업무에 AI를 적용하는 실질적인 방법을 익혔다.
또한, '정책기획자를 위한 AI' 과정에서는 사례 통계 조사, 출처 검증, 데이터 해석, 정책 시나리오 설계, 의회 및 시장 보고용 문서 작성 등 정책 기획 및 의사결정 전반에 AI를 활용하는 방안을 심도 있게 다뤘다.
'시민에게 닿는 행정' 과정은 시민의 관점에서 행정 콘텐츠를 점검하고, 보도자료 및 카드뉴스 문안 작성, 이미지 포스터 등 시각 콘텐츠 제작 실습으로 이어졌다. 민원 답변 표현 개선과 소셜 미디어 콘텐츠 제작을 통해 정책과 행정 정보를 시민에게 보다 쉽고 명확하게 전달하는 능력을 함양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평소 업무 자료로 실습하니 AI 활용법에 대한 감이 잡혔다”며 “막연했던 AI가 이제는 든든한 업무 파트너처럼 느껴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제 시장은 "생성형 AI가 행정업무 전반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변화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행정 생산성과 정책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직원들의 AI 디지털 활용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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