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산시가 역대 가장 많은 후보자들의 경합 끝에 문화체육 부문 김종현 씨와 산업건설 부문 허진덕 씨를 '2026년도 경산시민상' 수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10일 경산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문화체육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김종현 씨는 경산시체육회 사무국장 및 부회장으로서 시민체전 조성과 2021년 경북도민체육대회 종합 3위 달성에 기여했다. 또한, 경산시태권도스포츠클럽 회장으로서 연간 1만 2천여 명의 청소년 및 시민을 대상으로 태권도를 지도하며 103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이끌었다.
김 씨는 경산문화원 부원장으로서 갓바위 소원성취축제, 자인단오제 음악회 등 지역 문화행사를 기획·추진했으며, '경산문화' 발간·편집을 주도했다. 더불어 '제20회 경상북도 풍물대축제' 등 전통문화 행사 기획·추진으로 지역 전통문화 보존과 전승에도 힘썼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 호찌민-경산세계문화엑스포 등 국내외 문화행사와 지역 간 문화교류에도 적극 참여하며 경산의 문화적 위상을 높였다. 경산시장학회 기부, 이웃돕기 성금 기탁, 대한양계협회 기부 등 나눔 문화 확산에도 앞장서며 경산시의 문화·체육 발전과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산업건설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허진덕 씨는 2015년 3월부터 하양농협 조합장으로 재임하며 하나로마트 신축과 로컬푸드 직매장 설치를 통해 지역 농산물 판로를 확대하고 조합원 복리 증진에 기여했다. 코로나19 시기 마스크 무상 지원, 쌀 나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2026년 범농협 사회공헌상'을 수상했으며, 농촌 왕진버스 운영 등으로 의료 취약 농촌 지역 지원에도 힘썼다.
특히 2014년부터 이어온 '함지박 사랑나눔' 쌀 기탁을 비롯해 매년 경산시에 백미를 기탁하며 소외 이웃에게 온기를 전해왔다. 2017년에는 대규모 벼농가로서 직접 생산한 쌀 3,700kg을 기탁하는 등 오랜 기간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해왔다. 또한, 취임 당시 2,158억 원이던 하양농협 총자산을 2025년 말 4,574억 원으로 확대하는 등 건전 경영을 이끌었다. '함께하는 조합장상', '경북농협 으뜸 조합장상' 수상에 이어 농식품 소비정책 추진 공로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는 등 지역 농협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경산시민상은 1985년 경산군민상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76명의 수상자가 영예를 안았다. 올해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은 오는 10월 10일 경산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제31회 경산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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