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포읍 자생단체 추석맞이 환경정비 실시 (경주시 제공)



[PEDIEN]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주 감포읍이 지역 내 주요 해변과 관광지의 환경 정비에 나섰다. 감포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월 16일 오후, 자생단체 회원 등 60여 명과 함께 송대말등대, 오류해수욕장, 나정해수욕장 일대에서 대대적인 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환경정비 활동에는 최덕규 도의원을 비롯해 감포읍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협의회, 부녀회 등 지역 자생단체 회원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들은 여름철 피서객으로 붐볐던 해안가와 주요 관광지에 버려진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많은 관광객과 귀성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점과 이동 경로를 중심으로 정비를 강화해 쾌적하고 깨끗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힘썼다.

오민규 감포읍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깨끗한 감포읍을 만들기 위해 자발적으로 동참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방문객과 주민 모두가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현장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한편, 같은 날 감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감포지역아동센터에서 ‘마음의 소리를 들어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그림책과 요리를 접목한 이색적인 체험 활동을 통해 아동들에게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10명의 아동이 참여했다.

참가 아동들은 ‘브로콜리지만 사랑받고 싶어’ 등의 그림책을 읽고 브로콜리 영양 스프를 직접 요리하며 타인 존중과 공감 능력을 키웠다. 또한 ‘사과는 이렇게 하는 거야’ 그림책을 활용한 활동지와 사과 또띠아롤 만들기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아동들은 다양한 체험 기회를 얻고 인성과 감성을 함양하는 기회를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친구들과 함께 책도 읽고 요리도 해서 즐거웠다”며, “내가 만든 스프를 엄마와 함께 나눠 먹을 수 있어 신난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민규 감포읍장은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세상에서 사랑받고 사랑하며 살아가는 멋진 성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는 소망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