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순천시 시청



[PEDIEN] 2027년부터 순천시 저소득층 지원이 대폭 강화된다. 보건복지부는 제80차 중앙생활보장위원회를 통해 기준 중위소득을 6.70%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역대 최대 인상률로, 순천시 복지 대상자 및 보장 수준 전반에 걸쳐 상당한 변화를 가져올 전망이다.

기준 중위소득은 국민 가구 소득 중간값을 기준으로 하며, 기초생활보장제도를 포함한 다양한 복지 사업의 대상자 선정 기준이 된다. 이번 인상으로 1인 가구 생계급여는 월 87만 5천원으로 약 5만 5천원, 4인 가구는 월 221만 7천원으로 약 14만원가량 오르게 된다.

주거급여 역시 개선된다. 임차 가구의 기준임대료는 급지와 가구원 수에 따라 월 1만 2천원에서 최대 5만원까지 인상될 예정이다. 또한, 교육급여에 포함되는 교육활동 지원비도 올해보다 4.7% 증액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기준 중위소득 인상으로 복지 지원 대상과 급여 수준이 확대되어 저소득 가구의 생활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제도 변경 사항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도움이 필요한 시민을 미리 찾아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하게 살피겠다는 의지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