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군청 (횡성군 제공)



[PEDIEN] 강원 횡성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제19회 치매 극복의 날을 기념하는 '따뜻한 동행'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넓히고 돌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8일 횡성365채움관에서 열린 기념행사에는 센터 이용자와 소망이룸학교 수료생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치매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고 참여자 간의 소통과 화합을 증진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치매 예방과 건강한 생활 습관의 중요성을 알리는 기회로 삼았다.

참석자들은 혈압·혈당 측정, 금연·절주 상담 등 건강 체험 부스에 참여했다. 국가암검진 안내와 운동 방법 지도도 함께 이루어졌다. 포토존 운영과 더불어 색소폰 공연, 치매 예방 체조, 두뇌 건강 놀이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특히 치매안심센터 직원들은 참여자들을 위해 직접 모루꽃을 제작했다. '기억의 꽃'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 꽃에는 “당신의 소중한 기억을 응원한다”는 메시지가 담겼다. 이 작은 선물은 치매 환자와 가족, 그리고 지역 주민들의 소중한 기억을 함께 응원하는 의미를 더했다.

김영대 횡성군보건소장은 “이번 행사가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줄이고 일상 속 예방 실천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