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2026년 추석 명절 대비 물가대책위원회 개최 (합천군 제공)



[PEDIEN] 합천군이 다가오는 2026년 추석 명절을 앞두고 물가 안정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18일 합천군청에서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추석 명절 대비 물가대책위원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군민 모두가 풍성하고 행복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농축수산물과 개인서비스 등 주요 품목의 물가 동향을 세밀히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물가 안정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합천군은 추석 명절 직전 약 3주간인 9월 3일부터 9월 23일까지를 ‘추석 명절 물가 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설정했다. 이 기간 동안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16개 주요 성수품의 가격과 수급 동향을 집중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물가대책위원회 직후에는 합천 왕후시장에서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캠페인’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직접 전통시장을 방문해 장을 보며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고, 주민 및 상인들과 만나 장바구니 물가 동향과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미국과 이란 간 전쟁, 기록적인 폭염 등 대내외적인 불안 요인이 물가 상승 압력으로 작용하며 시장 상인과 자영업자, 소비자 모두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합천군은 지역 경기에 온기가 돌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시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하여 군민들이 행복한 합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하며 물가 안정 의지를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