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 나주시가 정원 전문기관인 국립정원문화원과 손잡고 영산강정원의 프로그램 전문성과 운영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 지역 정원문화 확산과 향후 국가정원 지정을 위한 기반 강화에도 나선다.
나주시는 지난 17일 국립정원문화원과 '영산강정원 등 지역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영산강이 지닌 자연·생태적 가치를 정원문화와 연계해 지역의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영산강정원의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 영산강축제와 연계한 민간정원 전시와 정원 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협력한다. 또한 '가족정원 페스티벌'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참가자 대상 가드닝 교육, 경연 심사, 전문가 멘토링 등 전문적인 지원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나주시는 국립정원문화원이 보유한 전문성과 경험을 영산강정원 운영에 지속적으로 접목해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고 시민 참여 기반을 넓혀갈 계획이다. 특히 정원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과 시민 참여 확대는 물론, 향후 영산강정원 조성 및 운영, 관련 행사 추진 과정에서도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한다.
이를 통해 영산강정원이 단순한 경관 공간을 넘어 시민이 일상에서 정원을 경험하고 배우며 즐길 수 있는 생태·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역량을 강화한다. 국립정원문화원은 담양군에 위치하며 정원 식물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다양한 교육·체험·전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협약은 영산강정원의 전문성과 운영 역량을 한 단계 높이고 지역 정원문화를 확산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립정원문화원과 긴밀히 협력해 영산강정원이 생태와 치유, 관광이 어우러진 대표 정원으로 성장하고 국가정원 지정을 위한 역량도 차근차근 갖춰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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