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서산시 시청 (서산시 제공)



[PEDIEN] 충남 서산시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식품 및 축산물 위생, 원산지 표시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하고 공정한 거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18일까지 진행된 이번 점검에는 17일 충남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서산·태안사무소와 합동으로 참여하며 실효성을 높였다.

단속 대상은 식품 및 선물 세트 제조·가공업체, 대형 마트, 음식점, 축산물 취급 업소 등 명절 성수품 취급 전반을 아우르고 있다. 특히 한우, 조기, 낙지, 꽃게와 같이 수입산이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될 우려가 높은 품목에 대한 면밀한 조사가 이뤄졌다.

주요 점검 내용은 원산지의 거짓·혼동·미표시 행위, 수입산의 국내산 둔갑 판매 및 위장 판매 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등이었다. 시는 이러한 불법 행위 근절을 통해 소비자들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안전한 명절 먹거리를 제공하는 데 힘썼다.

서산시 관계자는 "원산지 표시와 식품위생 관리는 소비자의 신뢰와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며, "이번 명절을 앞둔 일회성 점검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취약 분야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관리를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는 명절 기간뿐만 아니라 연중 안정적인 식품 안전망 구축을 위한 시의 의지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