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2026년 식량작물 종합 평가회’ 개최 (장흥군 제공)



[PEDIEN] 장흥군은 지난 18일, 100여 명의 농업인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장흥군 식량작물 종합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는 올해의 작황 성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재배 기술과 내년도 영농 방향을 구체적으로 설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올해는 평년보다 높은 기온과 적은 강수량이라는 까다로운 기상 여건 속에서 물 관리와 작물 생육 관리에 상당한 어려움이 따랐다. 이에 평가회에서는 이러한 기상 조건이 작황에 미친 영향을 점검하고, 병해충 발생을 억제하며 안정적인 생산을 유지하기 위한 다각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데 집중했다.

현장에서는 노동력 절감과 생산비 절감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드론 활용 시연이 펼쳐졌다. 또한 장립종 벼와 최고 품질 쌀 재배단지를 직접 둘러보며 효율적인 재배 기술을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품종별 재배 사례를 공유하며 변화하는 소비 수요에 발맞춘 품질 향상과 실질적인 소득 증대 방안을 심도 있게 모색했다.

특히, 시범 사업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쌀귀리, 장립종벼 가공식품 등을 전시한 부스는 큰 호응을 얻었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는 이번 평가회에서 나온 귀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향후 기술 보급 및 영농 지원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친환경 농업과 스마트 농업을 적극 육성하고 우량 품종을 보급하여 장흥 지역 식량작물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방침이다.

사순문 장흥군수는 “어려운 기상 여건 속에서도 한 해 농사에 최선을 다해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며, “올해의 성과와 보완할 점을 내년도 영농에 충실히 반영하여 안정적인 생산과 농가 소득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