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영양군협의회, ‘2026년 평화통일 시민교실’ 개최 (영양군 제공)



[PEDIEN]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양군협의회가 지역 주민과 자문위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평화통일 시민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수비면 다목적실내체육관에서 17일 열렸으며, 정부의 통일 대북 정책과 남북 관계 현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평화통일에 대한 지역 사회의 공감대를 넓히는 데 중점을 두었다.

행사의 핵심은 탈북 강사 이현희 씨를 초청해 진행된 강연이었다. '평화 공존 통일의 의미에 대해'라는 주제로 진행된 강연에서 이 씨는 북한에서의 직접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들의 생생한 생활상과 인권 실태를 소개했다. 북한의 현실을 이해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례들이 제시되며 참가자들의 깊은 몰입을 이끌어냈다.

이 강사는 강연을 통해 평화와 공존의 가치를 역설하며, 평화통일이 우리 사회에 갖는 중요성과 필요성을 강조했다.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강연 중간에는 통일 퀴즈가 진행되었고, 시상을 통해 북한 문제와 통일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이해도를 한층 높였다.

이필연 민주평통 영양군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시민교실이 현실적인 남북 관계 현안에 대해 깊이 성찰하고, 평화통일을 함께 고민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민주평통 영양군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통일 문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