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영양군이 2025년 초대형 산불로 훼손된 포산마을 일원의 생태축 복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9월 17일,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는 ‘행복고도 600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군은 석보면 포산리 산 65-1번지 일원의 생태환경 복원을 위한 설계 작업에 돌입했음을 공식화했다.
이번 사업은 산불로 인해 단절된 생태축을 다시 연결하고, 방치되었던 묵논습지를 복원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용역 기관은 대상지의 현황과 생태환경을 면밀히 분석하여 사업의 기본 구상 및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참여와 의견을 적극 반영하며 진행된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착수보고회에 참석한 포산마을 주민들은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여건과 주민들의 바람을 전달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영양군은 이번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통해 훼손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지역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복원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훼손된 생태축의 연결성을 회복하고 묵논습지의 생태적 기능을 되살리는 사업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사업이 훼손된 생태축을 잇고 묵논습지를 복원하여 포산마을의 생태환경을 되살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역의 자연환경과 특성을 살린 성공적인 생태축 복원을 위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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