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이른 인플루엔자·코로나19 예방접종 실시 (고흥군 제공)



[PEDIEN] 예년보다 이른 인플루엔자 유행 조짐에 고흥군이 선제적으로 예방접종을 확대한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과 어린이, 임산부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무료 접종이 순차적으로 시작된다.

고흥군은 오는 9월 21일부터 생후 6개월 이상 14세 이하 어린이 및 임신부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본격적인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확산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다.

이어 10월 6일에는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일괄 시작된다. 연령대별 구분 없이 모든 65세 이상 어르신이 이날부터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 보건진료소에서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어디서나 가능하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역시 10월 12일부터 본격적으로 실시된다.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비롯해 생후 6개월 이상의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이다. 관내 22개 위탁의료기관에서 신분증 지참 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고흥군 보건소는 백신 수급 상황과 의료기관별 접종 일정이 다를 수 있으므로, 방문 전 반드시 의료기관에 전화 문의하여 접종 가능 여부 및 일정을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가 앞당겨진 만큼, 고위험군은 접종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건강 관리에 매우 중요하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본격적인 추위가 오기 전 예방접종으로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에 대비해야 한다”며, “예방접종과 함께 손 씻기,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실내 환기 등 기본적인 예방 수칙을 생활화하여 건강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