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의 열기로 뜨거운 완산동 (영천시 제공)



[PEDIEN] 영천시 완산동 주민자치위원회가 2027년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 방향을 설정하고 본격적인 확대 운영에 나선다. 지난 17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3분기 정기회의에서는 2026년 하반기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현재 완산동 주민자치 프로그램은 10개 강좌에 총 295명이 참여하며 뜨거운 배움의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오는 12월 18일까지 20주간 운영되는 프로그램에는 노래, 요가, 라인댄스, 난타, 장구, 중국어, 통기타 등 다채로운 강좌가 마련돼 있다. 특히 요가와 라인댄스 강좌는 모집 정원을 훌쩍 넘기며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위원회는 이러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2027년에는 상·하반기 각 20주 과정으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기존 강좌의 안정적인 운영을 기반으로, 주민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신규 강좌 개설도 적극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가을음악회 등 지역 행사와 연계한 프로그램 참여 방안을 모색하며 주민자치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박동운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지역 현안을 주민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성숙한 주민자치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은영 완산동장은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헌신하는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행정이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여 더욱 살기 좋은 완산동을 만드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