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해거티 상원의원 (외교부 제공)



[PEDIEN] 조현 외교부 장관이 미국 워싱턴 D.C. 방문을 계기로 미 연방 상·하원 주요 의원들과 연쇄 면담을 갖고 한미 관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굳건한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미국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지를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 장관은 지난 2월 이후 약 7개월 만에 미국을 찾아 빌 해거티 상원의원, 짐 조던 하원 법사위원장, 그레고리 믹스 하원의원 등과 각각 오찬 및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조 장관은 한미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한미 간 현안인 JFS 이행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미 의회의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면담에 나선 미 의원들은 한미 동맹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한국 정부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해거티 의원은 한국 정부가 굳건한 한미 동맹을 기반으로 한미일 협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는 점을 높이 평가하며, 지역구인 테네시주에 진출한 한국 기업 지원을 포함해 필요한 역할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의 놀라운 경제 성장이 한미 동맹을 호혜적으로 발전시켜왔다는 점에도 주목했다.

조던 위원장은 양국 간 현안들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원만하게 관리될 필요가 있다면서, 한미 관계가 호혜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을 제안했다. 믹스 의원 또한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한반도 평화 구축을 위해 긴밀히 공조하는 한편, 국제사회의 다양한 도전 과제에 대해서도 지혜를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믹스 의원은 의회 내 한미 동맹에 대한 초당적 지지를 바탕으로 다방면에서 양국 간 협력이 진전될 수 있도록 미 의회 차원에서의 지원 방안을 적극 협의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조 장관은 앞으로도 한미 행정부뿐만 아니라 미 의회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한미 동맹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오는 11월 중간선거 이후에도 한미 동맹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를 보여줄 것을 당부하며 면담 일정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