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사랑장학회·안성종합사회복지관, 위기청소년 장학지원 ‘맞손’ (안성시 제공)



[PEDIEN] 안성지역 위기청소년들이 경제적·가정적 어려움을 딛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장학 지원 사업이 본격화된다. 안성사랑장학회와 안성종합사회복지관은 기존 장학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을 발굴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힘을 합쳤다.

지난 16일, 양 기관은 위기청소년 장학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안성사랑장학회가 마련한 1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에서 도움이 절실한 청소년들을 적극적으로 찾아내고 필요한 지원을 연계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안성사랑 장학사업'은 안성사랑장학회의 장학금 지원과 안성종합사회복지관의 위기청소년 발굴 및 선정 과정을 거쳐 공동으로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안성시에 거주하는 초·중·고등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중 경제적·가정적 어려움을 겪는 10명이다. 각 대상자에게는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장학사업은 성적이나 소득과 같은 정량적 기준에만 의존하지 않는다. 청소년이 처한 실제 위기 상황과 지원 필요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대상자를 선정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기훈 안성사랑장학회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장학사업을 이어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제도권 밖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전달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1998년 지역 인사들이 뜻을 모아 설립된 안성사랑장학회는 현재 21명의 회원이 참여하며 지역 청소년을 위한 장학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안성종합사회복지관 또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의 복지 증진에 힘쓰고 있다. 후원 및 자원봉사 참여 문의는 안성종합사회복지관 지역조직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