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사천시 시청



[PEDIEN] 사천시가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적인 대책을 추진한다. 민생경제 안정부터 재난, 의료, 교통, 관광, 생활 편의까지 아우르는 4대 분야 19개의 세부 대책이 9월 14일부터 27일까지 14일간 집중적으로 시행된다.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24일부터 27일까지는 부시장을 총괄로 11개 부서 85명의 직원이 참여하는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각종 사건·사고와 시민 불편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올해 종합대책은 '장바구니 걱정 없는 넉넉한 명절', '함께 나누는 훈훈한 명절', '안전하고 불편 없는 든든한 명절', '풍요와 편의를 더하는 행복한 명절'이라는 네 가지 큰 틀 안에서 추진된다. 시는 이를 통해 명절 성수품 가격 상승과 생활 물가 부담을 줄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9월 7일부터 27일까지 물가대책종합상황실과 5개 반 10명으로 구성된 합동 지도·점검반을 운영한다. 배추, 무, 사과, 배 등 21개 주요 농축임수산물 품목의 수급 상황과 가격 동향을 집중 관리하며, 가격 표시제와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도 점검한다. 또한, 전기·가스 공급 시설,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의 안전 점검을 강화하여 에너지 공급과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

명절의 온기를 지역 곳곳에 나누기 위한 노력도 이어진다. 9월 14일부터 23일까지 사회복지시설 36개소와 어려운 이웃 3405명에게 생필품과 위문금이 지원된다. 지원 규모는 총 1억 4541만 3000원에 달한다. 시는 전 부서와 읍면동, 자생단체 등에도 사회복지시설과 홀로 사는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한 자율적인 나눔 활동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경로당 346개소에는 위문품 전달과 시설물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독거노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대상자 1297명에 대한 가정 내 장비 점검과 비상 대응 체계 유지에도 힘쓴다.

아동급식 지원 대상 아동 998명에게는 연휴 기간 이용할 수 있는 급식 가맹점 정보를 사전에 제공하며, 단체급식소 미운영 시 도시락 제공, 다른 급식소 연결 등 결식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했다.

재난, 교통, 의료 분야에서는 24시간 대응망을 구축한다. 재난안전상황실은 연휴 4일간 24시간 운영되며,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와 초동 대응에 나선다. 사천터미널, 삼천포용궁수산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도로 파손과 안전시설, 가로등 정비도 연휴 전에 집중적으로 완료한다. 연휴 기간 도로 민원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민원 접수 시 신속하게 현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은 연휴 기간 매일 운영되며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사고 발생 시 관계기관과 공동 대응한다. 특히 교통 혼잡 예상 지역에는 약 70명의 인력을 배치하여 교통 지도와 주차 안내 등을 실시, 귀성객과 시민의 통행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산불방지대책본부도 운영하여 공동묘지와 산불 취약 지역 순찰, 불법 소각 단속 등을 강화한다.

응급진료체계는 병원·의원·약국·보건진료소 45개소를 중심으로 가동된다. 지역응급의료기관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연휴 기간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 35개소도 지정·운영한다. 보건소는 응급진료 상황실을 운영하며 의료기관과 약국의 실제 운영 여부를 확인하고, 감염병 집단 발생에 대비한 24시간 비상연락체계도 유지한다.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연휴 전후 축산농가와 관계시설에 대한 일제 소독과 차단 방역도 강화한다.

관광객을 위한 편의 제공에도 힘쓴다. 호텔, 야영장, 테마파크 등 49개소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연휴 기간 관광 상황반을 운영하여 관광 안내와 불편사항을 신속히 처리한다. 주요 관광지, 마을 입구 등에서는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공중화장실 146개소의 청결 상태와 시설물 작동 여부를 점검하며,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와 비상벨 작동 상태를 집중적으로 살핀다.

생활 쓰레기 수거는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정상적으로 이루어지며, 연휴 기간에는 기동 청소반을 운영하여 생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고 폐기물 무단 투기 계도·단속을 강화한다. 상수도 시설 점검 및 정비를 마치고, 연휴 기간에는 상황실과 기동수리반을 운영하여 물 공급 차질 발생 시 비상용수를 공급한다.

박동식 시장은 “명절에는 평소보다 작은 불편도 시민에게는 크게 다가올 수 있는 만큼 물가와 돌봄부터 교통·의료·재난 대응까지 현장을 꼼꼼하게 살피겠다”며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 마지막 날까지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