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평창국민체육센터가 지난 9월 19일 오전, 뜨거운 예술혼으로 가득 찼다. ‘제4회 봉래 양사언 선생 선정 전국 휘호대회’가 전국 서예 애호가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조선시대 4대 명필이자 청백리로 이름을 알린 봉래 양사언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전국의 서예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들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양사언 선생은 1560년대 평창군수로 재직하며 백성을 위한 위민정치를 실천했던 인물로, 그의 청렴하고 애민적인 정신은 이번 대회를 통해 다시 한번 되새겨졌다.
일반부와 청소년부로 나뉘어 진행된 경연은 한글, 한문, 문인화 등 다양한 부문에서 참가자들의 섬세한 붓놀림과 예술적 감각을 선보였다. 모든 심사 과정은 공개로 진행되었으며, 엄격한 심의를 거쳐 수상작이 선정됐다. 수상작 발표는 현장에서 즉시 이루어져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대회의 막바지 시상식은 진부역 스페이스창공에서 열려 수상자들의 영예를 더욱 빛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평창문화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평창문화원으로 연락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평창문화예술과 박서우 과장은 “이번 휘호대회는 봉래 양사언 선생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 서예 예술의 본질적인 가치를 재조명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전국에서 모인 서예인들이 보여준 열정과 예술적 감동은 봉래 양사언 선생의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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