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안전성 검사 (경상남도 제공)



[PEDIEN] 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이 개학을 맞아 학교 등 단체급식에 사용되는 농산물 25건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학생들이 안심하고 급식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통 단계부터 식재료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학교, 어린이집 등 집단급식소에 납품되는 감자, 애호박, 무 등 주요 농산물들이 대상에 올랐다.

연구원은 수거한 농산물 25건에 대해 잔류농약 473종과 납, 카드뮴 등 중금속 함유량을 정밀 분석했다. 그 결과, 모든 시료에서 잔류농약 및 중금속이 허용 기준치 이하로 검출되어 안전성이 확인됐다.

올해 들어 현재까지 경남도내 단체급식소에 납품되는 농산물 총 108건의 안전성 검사가 이루어졌으며, 이 역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연구원은 최신 분석 장비 도입과 정기적인 숙련도 평가를 통해 잔류농약 및 중금속 분석 능력의 신뢰도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단체급식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꾸준히 실시하여 부적합 식재료의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김미숙 식약품연구부장은 “학교와 어린이집 등 단체급식에 공급되는 농산물의 안전성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 가치”라며, “꼼꼼한 검사를 통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급식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