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2026년 상괭이 국제 심포지엄’ 개최 (사천시 제공)



[PEDIEN] 경남 사천시가 오는 2026년 ‘상괭이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상괭이의 주요 서식지로 확인된 초양도 일원에서 열리며,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여 해양보호생물 보전을 위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심포지엄은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KB손해보험 인재니움 사천연수원과 한려해상국립공원 사천지구 초양도 일원에서 진행된다. 상괭이 연구·보전 성과를 공유하고 해양보호생물 보전을 위한 국내외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려는 목적이다.

행사에는 세계자연보전연맹을 비롯한 국제기구, 국내외 대학·연구기관, 관계기관, 시민과학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상괭이 연구·보전 현황과 최신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향후 실효성 있는 보전 및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전문가 회의에서는 상괭이의 서식 환경과 폐사 원인 등 다양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보전 전략을 모색한다. 또한, 초양도 일원에서 현장 탐방을 실시해 상괭이 서식 환경을 직접 살피고 생태적 특성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도 마련된다.

사천시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을 비롯한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의 소중한 해양 생태 자원을 보전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해양 환경 조성을 목표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박동섹 사천시장은 “상괭이의 주요 서식지인 초양도 일원에서 국제 심포지엄이 개최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이번 행사가 상괭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국내외 전문가 및 관계기관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