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제천시가 한국전력공사와 345㎸ 신평창~신원주 송전선로 건설 사업에 따른 주민 보상 및 소통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9월 10일 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정준수 한전 충북본부장, 김재오 중부건설본부장 등 한전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제천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송전선로 경과 지역 주민들에 대한 합리적인 보상 대책 마련을 재차 촉구했다. 이는 지난 9월 3일 한전 관계자들과의 면담에 이어 주민들의 우려와 요구사항을 전달하고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국가 전력망 구축이라는 대의를 이유로 특정 지역과 주민에게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사업으로 인한 주민 피해와 지역의 특수성을 충분히 고려해 주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보상과 지원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한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가 한전과 사업 추진 과정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정당한 지원책이 마련될 때까지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한전 임직원 157명이 제천시의 고향사랑기부제에 총 1570만원을 기탁하며 상생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정준수 한전 충북본부장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제천 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한전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현안에 주민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하고 상생 협력도 지속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제천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누적 6억 5294만 8천 원을 모금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