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청렴 토크 콘서트 개최 (제천시 제공)



[PEDIEN] 제천시가 지난 14일 제천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300여 명의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청렴 토크 콘서트'를 개최하며 공직사회 내 청렴 문화 확산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문화 공연과 적극적인 소통을 결합하여 청렴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공유하고,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행사에는 간부 공무원을 비롯해 2026년 신규 임용 예정자와 승진자 등 다양한 직급의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눈길을 끌었다. 국민권익위원회 국가청렴권익교육원 김제훈 청렴 전문강사가 진행을 맡아, 직원들이 실시간 리모컨 투표 시스템을 활용해 의견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질의응답 방식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함께 일하고 싶은 조직의 모습은?'과 '업무 중 존중받고 있다고 느끼는 순간은?'과 같은 질문을 통해 조직 문화와 청렴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이어 뮤지컬 갈라쇼 공연과 함께 부패 방지 관련 법령 및 공직자 행동강령을 쉽게 풀어낸 청렴 특강이 이어졌다. 또한 빛과 모래를 활용해 반부패와 청렴 실천의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전달하는 샌드아트 공연은 직원들에게 청렴의 의미를 다각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청렴은 시민들의 굳건한 신뢰를 얻고 투명한 ‘행복도시 제천’으로 나아가기 위한 가장 든든한 주춧돌”이라며, “저부터 솔선수범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시정을 이끌어 나갈 것이며, 모든 공직자 여러분도 일상 속 청렴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직원들이 흥미를 느끼고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문화 공연과 전자 투표 방식의 소통형 토크 콘서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일방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전 직원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반부패 및 청렴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신뢰받는 제천시정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노력은 제천시 공직사회 전반에 걸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