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포항시가 울산광역시, 경주시와 함께 ‘2026년 해오름동맹 벤처·창업기업 혁신 포럼’을 개최하며 지역 간 초광역 협력 강화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지난 15일, 체인지업 그라운드 포항에서 열린 이번 포럼은 2019년부터 매년 3개 도시가 번갈아 개최해 온 행사로, 벤처·창업기업 간 교류와 상생 협력을 증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포럼에는 각 도시를 대표하는 벤처·창업기업과 액셀러레이터,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들은 지역 간 협력 기반을 확장하고, 동해안권의 초광역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의 시작은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의 오프닝 스페셜 토크가 알렸다. 이후 스케일러 코리아 제임스 박 대표가 ‘지역 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투자 유치’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펼치며, 지역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고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했다.
기조강연에 이어 포항, 울산, 경주를 대표하는 우수 벤처기업들이 직접 성공 사례를 발표했다. 이들 기업은 성장 과정에서 겪었던 도전과 극복 경험, 혁신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참석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포럼의 하이라이트는 제임스 박 대표와 참여 기업 간 진행된 ‘1:1 밋업’이었다. 이 자리에서 기업들은 각자의 사업 모델과 투자 계획에 대한 심도 깊은 상담을 받으며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했다.
배용수 포항시 부시장은 “포항의 첨단 과학 인프라, 울산의 탄탄한 산업 기반, 경주의 미래 신산업이 융합된다면 3개 도시의 강점을 극대화하는 초광역 혁신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포럼이 벤처·창업기업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투자와 글로벌 시장 진출로 연결하는 중요한 협력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포항시는 앞으로도 울산, 경주와의 긴밀한 협력을 지속하며 해오름동맹 벤처·창업기업들이 끊임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